충남 태안 백화산마음이든, 물건이든 남에게 주어 나를 비우면 비운 만큼 반드시 채워진답니다. 남에게 좋은 것을 주면 내어준 만큼 더 좋은 것이 나에게 채워지는 법이랍니다. 좋은 말을 하면 할 수 록 더 좋은 말이 떠오르고 좋은 글을 쓰면 쓸수록 그만큼 더 좋은 글이 나온답니다. 좋은 말이 있어도 쓰지 않으면 그 말은 망각 속으로 사라지고 더 이상 좋은 말은 떠오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항상 좋은 생각에 좋은 말과 행동을 한다면 좋은 것으로 채워지겠지요. 충남 태안읍 북쪽으로 야트막한 백화산은 구릉처럼 부드럽게 보이지만 막상 다가서면 온통 바위로 이루어진 암릉산 입니다. 높이는 그리 높지 않은 284m라고 합니다. 산등성이 곳곳에 봉긋한 기암괴석들이 많아 산세가 수려할 뿐 아니라 조망도 뛰어나답니다. 서..

서천 국립생태원(National Institute of Ecology)생명력이 꿈틀대는 활기찬 대지의 생태세계로의 여행. 국립생태원은 충남 서천군 마서면에 자리한 곳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의 기후별 생태계를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평소 책에서만 보았던 희귀한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지는 곳이기도 하고 다양한 생물들이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생명력이 꿈틀대는 활기찬 생태의 세계를 체험하는 곳입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이 머무르는 곳인 2013년에 개관한 국립생태원은 면적부터 어마어마합니다. 축구장 90여 개를 합쳐놓은 것만큼 넓어서 어디서부터 돌아봐야 할지 고민되기도 합니다. 국립생태원은 '전시관람'과 '연구교육' 그리고 '서비스' 구역으로 나눈답니다. 생태 연구와 보전 또한 국립생태원의 중요..

아쿠아플라넷 일산 물은 생명 그 자체라고 정의 합니다. 다른 설명이 필요치 않을 정도로 생명과 직결 되는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물질이기도 합니다. 수소원자 둘과 산소원자 하나가 이루어진 화합물(H2O)로 지구상에 풍부하게 존재하는 물질인데 생물체의 생명활동에 필수적 입니다. 하늘색을 반사해 보통 푸르게 보이는데 실제로는 무색투명 합니다. 지구지표면의 약 70%, 빙하 10%로 지구표면의 80%가 물로 형성 되어 있습니다. 그 물이 인간의 잘못으로 아파하고 슬퍼하고 위태로워지고 있습니다. 환경오염으로 점점 지구는 병들어가고 있습니다. 이 시대에 가장 중요하고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의 우선은 물의 본연 그대로 모습으로 살리는 일이 시급하고 중요 합니다. 그 누구도 물 없이 살 수 없습니다. 인간은 50 ~..

고양 국제꽃박람회 꽃 안부 한마디에 우리의 생활들이 평안하길 바랍니다. 바람타고 흘러 보내지는 꽃향기는 살아 있는 모두를 위한 축복입니다. 방울방울 소담스러운 꽃봉오리는 마음의 창가에 피어오르고 곁에만 가도 향기 그윽한 그냥 사랑스러운 꽃이랍니다. 마음과 눈에서 먼저 피어 신비를 선물하는 꽃 속에서 빙그레 웃고 있는 그대가 보입니다. 5월은 꽃의 계절이라고도 한답니다. 꽃는 어느 조건의 사람들을 구분하지 않고 모두가 좋아하고 사랑스러워 하고 감탄사를 연발 합니다. 마음이 울적 할 때도 힘든 일이 있을 때도 우리의 마음을 환하게 밝혀주고 위로해 주는 자연의 얼굴이기도 합니다. 또한 기쁜 일이나 축하 할때도 그 감정을 배가 시켜주는 역할도 한답니다. 5월 한달 뿐 아니라 년 중 많은 꽃들이 우리 주변에서 우..

생초 국제조각공원 나의 생을 돌이켜 보면 지금의 나를 만든 건 내가 아닌 주위의 사람들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친절한 사람들을 만나 고마웠고 사랑을 준 사람들 덕분에 사랑을 아는 사람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싫어하는 사람들로 인해 미움과 괴로움도 알아 좋고 나쁨도 구분 할 수도 있었지요. 거부도 당하고 예쁨도 받으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이 나를 스쳐 갔고 다양한 감정들이 결국 나를 만들었나 싶습니다. 인생이 늘 행복할 순 없었지만 불행도 있었기에 행복이 더 가치 있다는 생각도 가져 봅니다. 여기는 경남 산청군 생초면에 있는 곳입니다. 가야시대 고분군과 국내외 현대조각품이 어울려 고대와 현대가 조화를 이룬 모습이 특색 있는 문화예술 공간이랍니다. 매년 4월과 5월이면 푸른 ..

거제 내도 동백숲길참 좋은 사람은 가슴에 남모르는 불빛 하나를 안고 살아간다고 합니다. 그 불빛이 언제 환하게 빛날지 아무도 모르지만 그는 그 불씨로 말미암아 언제나 밝은 얼굴로 살아가는 사람이 된답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어둠의 그늘을 품고 살기도 한답니다. 그 어둠이 언제 걷힐지 아무도 모르지만 그는 그 어둠 때문에 괴로워하다가 결국 어둠을 통해 빛을 발견하는 사람이 된답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눈물 한 방울씩을 흘리며 살기도 한답니다. 그 눈물이 언제 마를지 아무도 모르지만 그는 그 눈물로 말미암아 날마다 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이 된답니다. 이렇듯 사는 모습들이 다르지만 하루하루 아름다움을 만들며 살아가고 싶은 마음은 모두 한결 같답니다. 푸른 바다와 푸른 하늘을 벗 삼아 봄내음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