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란치니 & 땅콩버터구이 오징어

♡아란치니 & 땅콩버터구이 오징어

겨울같지 않은 날씨에 비까지 내린 후 봄이 온 듯한 따뜻한 날씨입니다.
오늘은 이탈리아 요리 한가지와 고소한 오징어구이를 해 볼까 합니다.
이탈리아 남서부 지중해의 이탈리아반도 끝에 자리잡은 지중해에서 제일 큰섬인 시칠리아에서 10세기경부터 만들어 먹었다는 음식으로 주먹밥에 치즈를 넣어 기름에 튀기거나 구운 밥인데 원래는 주먹밥 안에 완두콩을 넣어 만들어 먹었다고 합니다.
모양과 크기가 작은오렌지를 닮았다고 붙혀진 이름으로 아란치니(Aancini)라고 한답니다.
시칠리아는 영화 촬영장소로도 유명 하죠. 마피아의 대부 촬영지 이기도 합니다.
먼저 밥을 지어 준비 합니다.
갈아 다진 소고기는 키친타월로 핏물을 제거하고 마늘, 양파, 샐러리을 곱게 다집니다.
밥이 다 지어지면 밥에 파마산 치즈, 파슬리를 넣고 조물조물 먹기 좋은 크기로 둥글게 만들어 속에 치즈를 넣어 채웁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주먹밥에 밀가루, 계란 옷, 빵가루를 입혀 팬에 굽거나 튀겨줍니다.
소스를 만들텐데요. 먼저 팬에 다진 마늘을 볶아 줍니다.
다음으로 소고기와 양파, 샐러리, 당근 그리고 토마토 소스를 넣어 라구소스를 만듭니다.
그릇에 라구소스를 담고 구운 아란치니를 올리고 아몬드가루와 그라나파다오 치즈를 갈아 놓으면 완성입니다.
부재료가 여러가지 필요 하지만 그만큼 고소한 맛, 달콤한 맛, 새콤한 맛 등 다양한 맛을 즐길 수있는 음식입니다.

땅콩버터 오징어구이를 만들어 보는데요.
파슬리는 다져 준비하고 진미채와 다리채는 물에 행구어 준 후에 물에 잠시 담그어 놓습니다.
팬에 버터를 두르고 진미채와 다리채를 볶습니다.
땅콩버터를 넣고 함께 볶으면서 약간의 물을 마르지 않도록 넣습니다.
그릇에 담아 파슬리와 아몬드를 뿌리면 됩니다.
간단한 요리로 간식의 좋은음식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