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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254 서귀포 농업기술센터, 칡오름

전주산 2023. 2. 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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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추운데 이곳 제주도 서귀포도 오늘은 춥습니다.

해맑은 아침햇살이 반가운 건 우주 안에 평화가 있기 때문인데 아침인데도 하늘이 어둡습니다. 그래도 하루가 늘 감사한 건 우리가 살아 있기 때문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특별한 목적 없이 잘 찾아가지 않는 곳입니다. 제주의 대표적인 감귤과 제주에서 생산 되는 작물들을 보러 찾아간 곳은 남원읍 중산동로 7413번지에 있는 서귀포농업기술센터입니다.

이곳은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산하 농업지원 기관으로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서귀포 지역의 영농후계자 양성과 과학적 영농기술보급을 위하여 설치되었습니다.

1958 7월 출범한 남제주군 농사교도소가 효시이고 남제주군 농사교도소는 서귀포시 농업기술센터로 1998 9월에 명칭이 변경되었고 2006 7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남제주군 농업기술센터와 통합하여 2007 1월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로 정식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주요 사업과 업무로는 실증연구기능과 현장교육기능, 경영수익사업 기능, 공간활용 기능 등을 갖추고, 농업현장실용기술 보급, 안전농산물 생산지원 등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감귤 아열대 특성화센터로써 전국 최고 탑프루트 과실 생산, 에너지절감기술, 아열대 작물 보급 등을 중점필수 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 밖에 지역부존자원개발 명품 브랜드화, 농업생태원 체험교육장 운영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세계감귤박람회도 개최 했답니다.

또한 지역특성을 최대한 부각시키고 서귀포농업을 알릴 수 있는 친환경도 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농업인 지원서비스와 도시민, 관광객에게는 농업의 중요성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곳입니다.

여기에 오니 감귤에 대한 정보는 모두 공부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농업기술 공부 뿐 아니라 체험관 그리고 녹차나무 미로공원 또한 허브체험, 조그만 한 소동물원과 생태원 습지, 숲길도 있습니다.

제법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이런 곳도 제주를 알 수 있는 좋은 곳입니다.

비로 옆에는 칡오름이라는 곳이 있네요. 이곳은 칡이 많아 붙여진 이름인데 갈악이라고도 합니다. 오르는 길이 무척 가파릅니다. 정상까지 계속 오르는 계단으로 되어 있습니다. 분화구는 나무에 가려 잘 보이지 않고 분화구를 중심으로 한바퀴 돌아 나오는 코스입니다.

오를 때 달리 내려 갈때는 다른 코스로 내려왔습니다. 제법 땀이 나는 오름입니다. 여기는 사람들이 잘 찾지 않아 정말 원시림 같은 묘한 매력이 있는 오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