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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문수사의 단풍

전주산 2023. 2. 2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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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아침이슬처럼 살며시 내 마음 안에 들어온 가을 .
언제나 가을의 얼굴에 맑음이 가득하길 바라는 나의 마음은 한결 같습니다.


가을비 을씨년스럽게 내리던 날 오후 가을단풍을 보고자 가까운 우리의 단풍명소 고창의 문수사를 찾았습니다.
관광객들로 넘쳐나는 내장산 단풍은 뒤로 하고 잘 알려지지 않아 한적할것만 같은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463로로 지정된 단풍 숲에 가기로 했습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네요, 아직 단풍이 다들지 않았더군요.
그래도 키높은 단풍나무의 높은곳은 예쁘게 물들었습니다. 이번주말에는 절정을 이루겠더군요.
맑은공기와 이따금 비치는 하늘이 잠깐의 단풍의 아름다움을 보여 주었습니다.
다시 거센바람과 비가 옵니다. 날씨가 많이 차갑네요. 건강 조심하고 좋은날 가을 구경 떠나세요.
찍어온 사진 몇장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