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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
전주산
2023. 3. 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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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것은 끝없이 변하면서
거듭거듭 형성 되어 간다.
봄이 가고 여름과 가을과 겨울이
그와 같이 순환 한다.
그것은 살아있는 우주의 호흡이며
율동이다.
지나가는 세월을 아쉬워 할게 아니라,
오는 세월을 잘 쓸 줄 아는
삶의 지혜를 터득해야 한다.
--- 법정스님 ---
많은 삶의 지혜들.....
먼저 가신 님의 귀한 말씀 입니다.
계절이 소리없이 얼굴을 바꾸며 지나 갑니다.
오늘 옷장에 반팔을 정리하며
내년을 약속 합니다.
그리고 묶은듯한 냄새의 따뜻한 가을 옷을 찾아 봅니다.
산간지방에는 벌써 우박도 찬서리도 내린다는군요.
빨강 가을 단풍도 빠른 발걸음으로 남하를 시작 했구요.
고장난 시계가 부러운 요즘,
시간시간 소중한 하루를 만들어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