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태국음식점 & 아쿠아카폐

2024. 4. 27. 16:56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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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말에 동남아 태국음식점과 이색카페인 아쿠아카페를 다녀 왔습니다.
전주혁신도시 입구에 있는 태국음식점 입니다.
세프인 태국인부부가 운영 하는 곳으로 전통태국음식을 맛있게 하는곳입니다.
음식점이 크지는 않아도 태국의 이색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단골로 꾸준이 찾아오는 곳 이랍니다.
서울의 아들내외가 내려와 대접해준 음식점입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동남아 특유의 향신제 냄새로 입맛을 자극 합니다.
몇가지 음식을 주문 했는데 태블릭으로 비대면 주문입니다.
가장 먼저 텃만꿍이라는 음식인데 새우살울 갈아 반죽하여 튀겨낸 음식으로 부드러운 새우맛이 너무 좋습니다.
다음으로 소프트 쉘 크랩이 공심채 볶음과 같이 나왔네요.
갓 허물벗은 게를 통채로 튀겨낸 바삭한 맛의 음식 입니다.
타이식 양지 쌀국수와 팟타이 볶음국수가 나왔는데 국물이 깔끔하고 고소함이 살아 있는  팟타이는 태국에서 먹는 그맛 그대로 입니다.
시원한 망고쥬스도 동남아 음식과 같이하니 따듯한 남쪽 태국에 여행온 느낌 입니다.
전문 태국음식 세프의 솜씨라 태국여행지의 맛집을 찾아온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찾아간 이색 아쿠아카페는 조금 실망 입니다.
그리 크지는 않고 사장님의 손길이 적어 관리가 좀 부족한듯 하네요.
여러 열대어와 도마뱀 부치인 크레스티드 게코가 많이 보이고 공작비단잉어, 시클리트와 그외 여러 열대어를 볼 수 있고 아프리카 식물인 그락실리우스의 물통나무가 많이 보입니다. 보통 70년이상된 수명의 나무랍니다.
야외 하우스에는 토끼도 있고 다른 열대어와 잉어가 살고 있네요.
애완 물고기라는 플라워 혼이 재롱도 부립니다.
음료수 값은 그리 비싸지 않지만 카페를 깨끗이 정리 정돈하고 물고기 수족관도 청소하여 관상이 용이 했으면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는 아쿠아 카폐입니다.
아무튼 이색음식과 이색카페를 방문한 하루 입니다.
오늘 날씨가 여름 같습니다.
벌써 반팔옷의 사람들이 많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