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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태국음식점 & 아쿠아카폐
오늘 주말에 동남아 태국음식점과 이색카페인 아쿠아카페를 다녀 왔습니다. 전주혁신도시 입구에 있는 태국음식점 입니다. 세프인 태국인부부가 운영 하는 곳으로 전통태국음식을 맛있게 하는곳입니다. 음식점이 크지는 않아도 태국의 이색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단골로 꾸준이 찾아오는 곳 이랍니다. 서울의 아들내외가 내려와 대접해준 음식점입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동남아 특유의 향신제 냄새로 입맛을 자극 합니다. 몇가지 음식을 주문 했는데 태블릭으로 비대면 주문입니다. 가장 먼저 텃만꿍이라는 음식인데 새우살울 갈아 반죽하여 튀겨낸 음식으로 부드러운 새우맛이 너무 맛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소프트 쉘 크랩이 공심채 볶음과 같이 나왔네요. 갓 허물벗은 게를 통채로 튀겨낸 바삭한 맛의 음식 입니다. 타이식 양지 쌀국수와 ..
2024.04.27 -
대구 옥연지 송해공원 & 남평문씨 본리세거지
대구 옥연지 송해공원 & 남평문씨 본리세거지 날마다 아무 특별한일이 없이 평탄하기만을 바라며 살아간다는 건 어쩌면 기적 같은 일일수도 있습니다. 참으로 어려운 일이지만 마음속으로의 바램은 하루하루 별일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주변의 꽃들이 유혹하는 아름다운 계절에 모두들 꽃과 같은 주인공이 되고 싶은 마음들이 움직입니다.봄비가 내린다는 주일인데 촉촉함을 느끼는 봄날의 유혹이 더욱 커지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서쪽에서 동쪽을 향하여 달려간 곳은 대구의 옥연지 송해공원 입니다. 먼길을 달려 왔으니 송해공원 만 보고 갈수는 없지요. 또 하나의 여행지는 남평문씨 본리세거지입니다.송해공원에 도착하니 부슬부슬 이슬비가 내리고 있네요.1. 옥연지 송해공원이곳은 봄이면 벚꽃 길로 유명한 옥연지인데 오늘은 벚꽃 철..
2024.04.23 -
청도리 벚꽃
전주에서 금산사 가는 청도리 벚꼿길. 새로 생긴 순대국집에서 피순대와 순대국을 먹고 금산사 가는길 드라이브 했네요. 벚꼿이 만개하여 무척 아름다웠답니다.
2024.04.07 -
경주 보문호수 벚꽃 길 & 첨성대
경주 보문호수 벚꽃 길 & 첨성대봄에 꽃을 맞이하려면 흙의 가슴이 따뜻해지길 기다리란 말이 있습니다. 꽃의 세상은 참으로 신기 합니다. 움추렸던 곳을 강한 생명력을 동원하여 움트고 꽃을 피웁니다. 우리들 마음도 봄이 되고 싶을 따름입니다.전국 각지에 온통 나무에 눈이 내린 것처럼 하얀 세상입니다. 꽃 잔치 나들이가 시작 되었습니다. 나들이객들도 꽃을 닮은 듯 옷과 모습들이 울긋불긋 합니다.전국의 여러 곳의 벚꽃 명소를 다녀오기도 했지만 아직까지 경주 보문호수 벚꽃 길은 다녀 오지 못 했네요. 호기심도 있고 얼마나 멋진 벚꽃길인지 기대를 안고 출발 했습니다.전주에서 먼 길을 달려 경주에 도착하니 요즘이 벚꽃의 만개시절이라 많은 차량과 사람으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오늘의 일정은 보문호수의 벚꽃 길을 ..
2024.04.04 -
봄쑥 부침개
쑥 캐는 봄처녀가 혹시나 있을까? 궁금 하던차 그리고 봄비가 내린후라 쑥이 그야말로 쑥쑥 자랐네요. 지금이 연하고 향긋한 맛이 최고라 쑥을 맛보지 않으면 후회 할것 같아 깨끗한 오염 되지 않은 산비탈에서 쑥을 함줌 캐어 일단 쑥부침개를 해보았습니다. 밀가루.튀김가루를 적당히 혼합한뒤 계란 2개를 풀어 쑥과 쪽파를 넣고 진간장으로 간을 한뒤에 버물려 식용유와 향긋한 들기름으로 부쳐내니 노릿노릿 먹음직한 쑥부침개가 만들어졌네요. 웰빙 저녁 간편식이 되었습니다. 남은 쑥은 쑥국을 끓여 먹을 겁니다.
2024.03.28 -
소고기 무우국
소고기 무우국을 한번 만들어 볼까요? 예전에 어렵게 살던시절에는 집안에 큰경사나 제사때나 맛볼수있는 특별식 이였습니다. 그러나 먹거리가 풍부한 요즘에는 막고 싶으면 아무때나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되었지요. 먼저 부드럽고 맛있는 부위의 한우를 구입하여 참기름에다 달달 볶아 줍니다. 무우는 깍둑 썰기가 아닌 어긋 썰기로 해야 무우가 읶으면서 달달한 맛이 소고기에 감미를 더해줍니다. 적당하게 익으면 물을 부어 간을 맛춘다음 한소금 익혀주면 감칠맛과 고소한 맛이 살아나는 소고기무우국이 완성 됩니다. 전주에서 가까운 군산에가면 이 소고기무우국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도 있다는데 저는 아직 먹어 보지 못했네요. 조리법이 간단하니 입맛없는 나른한 봄날에 한끼식사로 추천 합니다.
2024.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