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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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 메모리얼파크, 메리켄 파크
1시간 20여분을 이동하여 한신대지진으로 유명한 고베로 왔습니다. 지진의 현장 일부를 보존해 놓은 메모리얼파크는 지진의 무서움과 경각심을 일께우는 곳으로 1995년 1월 17일 발생한 진도 7.3의 진진이 발생한곳으로 상흔과 교훈 그리고 복구 과정을 담은 자료와 진진 발생당시의 모습을 일부 보존하여 놓았는데 지진의 무서운 위력을 느끼게 하는 곳 입니다. 그때의 모습을 생각해 보면 자연재해가 얼마나 무서운지 알 수 있는곳 입니다. 메모리얼 파크 바로 옆의 공원으로 고베 남부해안을 매립하여 만든 공원으로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해변공원이라 합니다. 주말에는 벼룩시장, 공연들이 열린다고 하고 고베의 역사를 알리는 조각상들이 있고 물고기 모양의 조형물은 고베개항 120주년을 기념하여 만든 조형물로 높이는 22m라..
2023.03.21 -
아라시야마 대숲, 토게츠교
교토의 아라시아마로 이동하여 일본의 두부요리 정식을 먹고 아라시야마를 대표하는 명소 가운데 하나인 대숲인데 하늘을 찌를듯한 대나무가 울창한 숲으로 가슴을 시원하게 하는 맑은공기와 대숲의 바람결의 청량한 자연의 소리가 매력적인 곳으로 대숲의 초입에는 인연을 맺어주는 신사가 있고 대숲의 주변 산세가 정말 이국적인 모습의 한여름의 시원한 명소 입니다. 그런데 모기가 무척 많습니다. 달이 건넌다는 목조다리로 유유히 흐르는 호즈강 위에 걸린 모습이 아라시야마 상징으로 유명한 다리로 완만한 곡선을 그리는 주변 산세와 어울려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토게츠교라 함은 다리위에 걸린다리 달의 모습이 마치 달이 다리를 건너는 모습 같다고 한것이 유레가 되었다고 합니다. 정말 참으로 깨끗한 강물위로 놓어진 다리 건..
2023.03.21 -
산넨자카.니넨자카거리
청수사를 가는 길목의 거리로 완만한경사의 언덕과 계단을 납짝한 돌로 깔끔하게 포장해 놓은거리로 전통 건축물 보존지구로 옛스러운 목조주택에 전통공예품을 파는 거리 입니다. 고즈녁한 풍경으로 길가의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길을 끌게 되며 교토의 전통요리집들도 많습니다. 산넨자카는 산모들이 무사히 아기를 낳기위해 기원하며 참배를 드리러 가던 언덕인데 그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넨자키에서 넘어지면 3년안에 죽는다는 속설이고 닌네자카에서 넘어지면 2년안에 죽는다는 속설인데 모두들 돌판을 조심조심 걷는 풍습의 재미나는 거리 입니다. 여기는 기름종이로 만든 우산이나 부채가 유명하고 녹차아이스크림도 맛이 있습니다. 산넨자카는 산모들이 무사히 아기를 낳기위해 기원하며 참배를 드리러 가던 언덕인데 그 이름에..
2023.03.21 -
키요미즈데라 청수사
교토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관광명소로 절벽위에 세워진 독특한 구조의 사찰로서 778년에 창건되었으며 나무기둥위에 아슬아슬하게 세워진 본당의 모습이 이채롭습니다. 봄에는 이 곳도 벗꽃의 명소이고 가을에는 단풍으로 유명한 곳 입니다. 본당을 빠져나와 오른쪽 가파른 계단을 내려오면 세줄기의 물이 떨어지는 폭포를 만나는데 청수사라는 명칭을 얻을 만큼 맑은물로 가운데는 사랑,좌우는 지혜와 건강의 소원이 이루어 진다고 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물을 받아 먹는 재미난 광경들을 볼 수 있습니다.
2023.03.21 -
후시미이나리 신사, 지슈신사
오사카에서 1시간쯤 달려 교토로 갔습니다. 붉은 도리이로 아름다움을 더하는 후시미이나리 신사는 산정상까지 이어지는 붉은 색의 도리이터널이 인상적이며 8세기 초에 창건된 오래된 신사로 여우와 곡식을 섬기는 신사로 도리아전체를 한바퀴 도는데 2시간정도가 소요 된답니다. 다돌지 않고 도리이의 모습만 보아도 신기 했습니다 청수사를 보기전에 만나는 신사로 사랑을 섬기는 신사이다 보니 커플여행지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는 신사로 사랑의 인연을 맺어주는 신을 모시기 때문에 연애운을 점치고 기원하는 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신사앞에는 약 20m 간격으로 놓인 두개의 커다란 바위가 있는데 이사이를 눈감고 똑바로 걸어 갈 수 있으면 반드시 사랑이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2023.03.21 -
아침조식 및 오사카텐만구와 텐진바시스지 상점가
도미안 우메다히가시 호텔에서 조식을 일찍 한뒤에 산책을 나간는데 우연히 가까운곳에 오사카텐만구가 있어 들려 보았습니다. 학문의 신인 스가와라 미치자네를 모시는 신사로 천년에 걸친 오랜역사를 보여 주듯 유형문화재로 등록된 건물이 가득하고 합격을 기원하는 글이 적힌 많은 패가 걸려있는것이 인상적이였습니다. 7월 24일과 25일에는 일본의 3대 축제 가운데 하나인 천신제가 열린 답니다. 바로 옆에는 일본에서 가장 긴 아케이트식 상점가인 텐진바시스지가 있습니다. 전체길이가 2.6km에 이르며 600여개의 상점이 모여 있는곳으로 온갖 생필품과 먹거리 가게가 즐비 합니다. 각 상점에는 상점가를 상징하는 인형과 토리아등이 재미 있게 장식되어 있고 상점가 전체를 완주하는데도 1시간이 걸린답니다.
2023.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