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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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여름밤 달빛걷기
여름밤 달빛걷기오늘이란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배우고 기다림으로 내일의 기쁨을 찾아가는 길목이라고 합니다. 내 마음에 열정을 불러일으켜 오늘 하루 좋은 일이 얼마나 많이 있는지 찾아내고 그것들과 함께하라고 재촉합니다. 저녁시간까지 하루의 좋은 일을 만들어 봅니다. 저녁 전주한옥마을의 숲길을 찾아 떠나는‘달빛과 함께하는 걷기’행사입니다. 전주 서학로에 위치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걷기를 시작 합니다. 오늘 일기가 좋지 않지만 15명 정도가 참가 했습니다. 일반인도 있고 학생도 같이 합니다. 무형 유산원은 문화재청 소속으로 무형문화유산의 보전, 전승, 연구, 조사기록을 관장하는 기관입니다. 2013년 9월에 준공하여 운영 중입니다. 원래는 이곳이 임업시험장 이였는데 말끔히 단장한 곳이 되었네요. 달빛걷기 원래..
2023.07.23 -
무안 회산 백련지
무안 회산백련지내 마음에 겸손의 자리를 폅니다. 높아지고 교만해지는 것은 외롭고 위험하지만 남을 섬기고 겸손해 지는 것은 즐겁고 안전하다며 낮은 곳에 자리를 펴라 합니다. 그러면 내 마음에 사랑의 향기가 퍼지게 됩니다.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한 것은 사랑이 없기 때문이라며 사랑의 향기로 내 마음을 촉촉히 적셔봅니다. 오늘이 연꽃 축제가 열리는 날입니다. 7월 20일부터 23일 까지 열린답니다. 올해가 26번째라고 합니다. 회산백련지는 동양최대의 백련서식지라고 합니다. 1997년부터 7월 중순경에 축제가 개최된답니다. 아쉽게 장마 비에 연꽃이 떨어지고 얼마 남아 있지 않네요. 또 날이 좋으면 많이 피겠지요. 물속에 푸른 잎의 모양으로 만이라도 힐링이 되는 장소입니다. 여기에 수생식물 생태관, 생태탐방로가 있..
2023.07.22 -
전남 무안 승달산(깃대봉)
전남 무안 승달산(깃대봉)초록색의 내 마음에 쉼터를 마련합니다. 앞만 보고 달리지 말고 보고 느끼면서 천천히 가볍게 푸르름과 함께하며 걷습니다. 여유와 여백의 기쁨이고 쉼이 곧 힘이라고 말합니다. 내 마음에 희망도 이야기하고 아무리 노력해도 실패할 수 있고 문득 허무할 때도 있지만 내일의 그림은 늘 밝고 아름답게 그려 보고자 합니다. 여러 날 지루한 장마 비가 온 뒤의 오늘은 아침안개가 자욱한걸 보니 무더운 여름 날씨가 찾아올 것 같은 날씨입니다. 전국이 수해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데 남쪽의 산을 오르는 마음이 한편 무겁기도 합니다. 오래전에 계획했던 산행약속이라 좋은 날씨 속에 출발 합니다. 전남 무안군 청계면에 자리한 목포대학교 도림캠퍼스에 왔습니다. 목포대학교는 목포 캠퍼스와 도림 캠퍼스로 나누어 ..
2023.07.22 -
뱀사골 와운마을 천년송
뱀사골 와운마을 천년송 생명을 키우는 어머님 같은 지리산을 닮은 사람을 찾습니다. 누구일까요? 당신을 누구나 좋아합니다. 당신은 삶의 깊은 고뇌에 차 있어도 묵묵히 혼자서 헤쳐 나가는 용기에 끊임없는 노력의 감동을 보여줍니다. 당신은 허례허식이 없는 진실한 행동과 따듯한 말 한마디에 마음의 벽을 허물어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격이 없습니다. 당신은 편견 없이 듣기를 좋아하고 다정하고 잔잔한 미소로 답하기에 헤어진 후 돌이켜 생각나게 합니다. 생활 속에서도 베푸는 자세에 배려가 묻어나는 마음은 만나게 되는 시간 동안 편안한 행복을 안겨줍니다. 당신은 언제나 만나면 반가운 인사에 상대를 최대한 존중해주고 친절하게 대해주는 당신을 누구나 좋아합니다. 당신은 한번 맺은 인연은 최선을 다해서 진실을 보여주며 소..
2023.07.14 -
제천 덕동골 오지숲길 트레킹
제천 덕동골 오지숲길 트레킹나무는 나이가 들수록 아름다워집니다. 그래서 고목의 노거수가 아름답습니다. 사람은 나무와 달라서 나이가 든다고 모두 아름다워지는 것은 아닐 겁니다. 사람은 아름다워지기 위해 체험과 공부와 노력으로 반성과 성찰을 통해 내일의 아름다움을 만들어 내야 한답니다.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키며 여러 이야기를 마음에 담아 조용히 서있는 고목의 노거수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워야 할까요? 내 고장에서 조금 멀리 떨어져 좀처럼 가기 힘든 충북 제천의 백운면에 있는 덕동 생태숲을 찾아 갑니다. 여름장마가 시작 되었지만 오늘은 따가운 햇살이 반짝입니다. 무더운 날에는 계곡과 숲길 트레킹이 제격이지요. 덕동골 계곡으로 많이 알려진 오지생태숲길입니다. 이곳의 계곡길과 생태숲을 걸어 볼까 합니다. 자연과 사..
2023.07.04 -
부산 성지곡수원지 숲길
부산 성지곡수원지 숲길마음이 넓고 깊은 사람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사람까지도 포옹하며 사랑할 줄 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의 잘못까지 담을 수 있을 만큼 마음의 그릇이 넓고 깊기 때문이랍니다. 마음이 깊지 못하면 어디서나 시끄럽고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사소한 일도 꼭 한소리 하고 넘어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지만 마음이 깊은 사람과는 말을 한마디 안하는데도 왠지 상대가 묵직하고 믿음이 가서 그냥 믿고 따른답니다. 개인주의가 많은 세상의 현실 속에 자꾸만 마음이 좁고 옹졸한 사람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서로가 포옹하며 사랑이 많은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나 지신부터 고쳐야 하겠지요. 장마가 시작 되는 무더위의 여름에 가장 여행하기 좋은 곳이 나무가 많은 숲길입니다. 전주에서..
2023.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