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케이크 만들기

2023. 8. 29. 11:02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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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케이크 만들기


유럽 과자의 대표적이기도 하고 케이크의 대명사로 통하는 과일 케이크를 만들어 볼텐데요.
이 케이크는 원래 기원전 지중해에서 부터 시작 되었다고 합니다.
설탕이 없던 시절에는 꿀을 넣어 단맛을 내기도 했는데 고대 이집트에서 화덕에 구워 먹는것으로 발전하여 이후 고대 그리스에서 전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50번째 생일에 예식과 축하와 함께 먹는 중요한 음식이 되었답니다.
요즘의 생일에는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음식이 되었지요.
우리나라에는 대한제국 고종때에 들어와 '객기'라고 불렀답니다.
아마 일본식 발음 '케키'를 따라 붙어진 이름이라 생각 되네요.
프랑스에서는 가또, 독일에서는 토르테, 스페인에서는 파스텔이라고 부른답니다.
현대적 개념의 케이크는 19세기 미국에서 만들어져 유행하게 되었답니다.
어느 과일을 넣어도 맛이 있습니다.
반죽에 넣어도 케이크 위에 과일을 올려 구워도 맛좋은 케이크가 됩니다.
생크림을 올린 둥근모양의 케이크가 유명하지만 케이크의 원조가 되는 과일케이크도 한번 만들어 볼까요?

13가지의 재료가 동원 됩니다.
반죽은 별립법을 이용합니다.
달걀 흰자를 이용한 거품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별립법은 달걀을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하여 사용한것이고 공립법은 달걀의 노른자와 흰자를 같이 사용하는 법입니다.
반죽온도는 23도의 상온을 표준으로 합니다.
호두분태는 오븐에 넣어 타지 않도록 살짝 볶아 꺼내어 싞혀 줍니다.
건포도, 오렌지필, 체리는 잘게 손질하여 럼주에 담그어 둡니다.
별립법으로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하여 그릇에 담아 놓습니다.
준비한 재료인 마아가린을 마요네즈화로 부드럽게 풀어준후에 설탕과 소금을 가미하여 크림화 시켜 줍니다.
적당히 풀어지면 달걀 노른자를 1/3씩 나누어 넣으면서 크림상태로 만듭니다.
바닐라향을 넣고 천천히 균일하게 섞어 놓습니다.
다른 볼에 흰자를 넣고 60%의 머랭을 올린 후에 남은 설탕을 넣고 90%의 머랭거품을 만듭니다.
노른자죽 반죽에 전처리한 과일을 넣고 상온의 우유를 넣습니다. 노른자 반죽에 머랭 1/3 넣고 섞은 후에 채질한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다를 넣고 섞습니다.
사각팬에 유산지를 깔고 반죽을 넣어 고무주걱으로 평평하게 손질 한 뒤에  170도의 오븐에 읶어가는 모습을 관찰하며 약 45분정도 굽습니다.
달콤하고 부드럽고 고소한 과일케이크가 완성 됩니다.
여기에 초만 꼿아 놓으면 생일파티도 가능 하겠네요.
과일케이크라 향긋한 과일 한조각과 향긋한 커피 한잔이면 분위기 있는 휴식의 간식이 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