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327 모모쥬(Mo Mo Zoo)

2025. 8. 8. 10:26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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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327 모모쥬(Mo Mo Zoo)
 
제주에 새로운 곳이 생겼답니다. 육지의 동물원에 가야만 볼 수 있는 동물들을 제주에서도 볼 수 있도록 적은 동물들을 실내의 공간에서 관람하고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야생동물 생태에 관한 일을 하고 있는 저로서는 아니 가볼 수는 없지요. 일을 쉬는 여름 제주를 찾는 기회에 가장 먼저 찾아간 곳입니다.
저녁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 내려 저녁식사를 하고 하룻밤을 보낸 뒤에 신화월드를 찾았습니다. 제주 한달 생활 8번 중에도 중국인이 만든 곳으로 가족 단위의 놀이 시설들이 있는 곳이라 다녀오지 않았습니다. 다른 여러 테마의 즐길 거리가 있는 곳이지만 실내동물원이 개장 되었다는 소식에 달려갑니다. 무더운 여름에 야외 활동보다는 시원한 실내의 동물들이 있는 곳의 방문도 괜찮습니다. 더군다나 저는 제주 실내동물원에 살고있는 동물들의 모습도 궁금하던 차였습니다.

 이곳은 제주신화월드의 국내 최초 카피바라 특화 동물원인 ‘모모쥬 동물원’이라 하는 곳인데 2025년 7월에 정식 개장했답니다.
모모쥬(Mo Mo Zoo)는 ‘Moment with Animals(동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단순한 동물 전시가 아닌 동물과의 교감, 그리고 자연에 가까운 체험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는 실내외 복합 동물 체험 공간이랍니다. 이곳은 가족 단위 관광객과 어린이, 젊은 세대 모두에게 동물생태를 접하는 곳입니다.
모모쥬 동물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1인당 18,000원(제주도민은 15,000원)입니다. 신화테마파크 입장권과는 별도로 동물원 입장권을 구매해야 하며, 개장 기념으로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신화테마파크 무료입장 프로모션이 진행된답니다. 제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모모쥬 동물원에서 카피바라와의 특별한 교감 체험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모모쥬 동물원의 가장 큰 특징은 카피바라가 실내외 공간을 자유롭게 오가며 생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관람객은 카피바라가 자연스럽게 움직이고 노는 모습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고,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카피바라 전용 물공간이 마련되어 여름에는 시원한 수영, 겨울에는 따뜻한 온천욕을 즐기는 카피바라의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어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도착하니 테마파크의 각종 캐릭터의 모습이 방문한 관광객을 자극합니다. 가족 단위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 것 같습니다. 휴가철이면 특히 중국인 관광객이 많은 곳이라고 합니다. 부자 중국인이 제주에 토지를 구입하여 많은 자본을 투자하여 만든 곳으로 중국 관광객들이 오면 이곳에서 먹고 자고 놀고 한다는 곳이랍니다.
테마파크 입장을 하여 모모쥬를 찾아갑니다. 직진하여 왼쪽 끝쪽이 있군요. 입장하니 벌써 소문을 듣고 찾아온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많이 왔네요.
모모쥬 동물원에서는 카피바라뿐 아니라 미어캣, 알파카, 흑비양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이색 동물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소동물과 파충류 생태 설명회, 앵무새 먹이 주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들에게는 생명 존중과 공존의 가치를 직접 배우는 교육적 기회가 된답니다. 특히 매 정각 30분마다 진행되는 파충류 생태 설명회는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파충류를 직접 만져볼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가 있답니다.
모모쥬 동물원은 전문 사육사와 수의사가 동물들의 건강을 꼼꼼하게 관리한답니다. 제주 지역 보육원 등을 대상으로 무료 관람 행사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도 한다네요.
모모쥬 동물원은 단순한 동물 관람을 넘어 교육과 힐링, 그리고 동물과의 진정한 교감을 추구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제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국내 최초 카피바라 특화 동물원이라고 소개합니다.

 가장 먼저 기니피그가 반겨 주네요. 서식지가 남미 페루의 높은 지대에 살고 있는데 설치류 종류입니다. 보통 20~40마리가 무리를 지어 사는데 순하여 서로 싸우지 않고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성 동물입니다. 둥글둥글 꼬리가 짧은 귀여운 동물입니다. 남미 안데스 산맥의 민가에서도 가축처럼 기르기도 하는데 우리나라 시골 닭처럼 기르며 귀한 손님이 오면 급히 대접하는 단백질 공급원으로 사용한답니다. “꾸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하는 소동물입니다. 귀여운 토끼도 볼 수 있네요.

 다음으로 동물 중에서도 사회성이 뛰어난 미어켓이 보이네요. 남아프리카 반사막에 주로 서식 하는데 ‘태양의 천사‘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답니다. 무리를 위해 꼭 한두마리는 경계를 서기도 하는데 태양을 등지고 날아오는 맹금류를 발견하기 위해 태양을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답니다. 눈 주변이 검정색으로 천연 선그라스를 쓰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선그라스를 미어켓 눈을 보고 발명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야구선수들이 눈부심을 방지하기 위해 눈 밑에 검정 테이프를 붙이는 방법도 미어켓을 모방 했다고 하네요. 공동육아도 하고 사회성이 유별나서 동물학자들이 미어켓의 습성활동을 연구하여 아이들의 사회성 교육에도 활용 한답니다.

 셀카타 육지거북이 보이네요.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수명이 100년을 산다는 장수 거북입니다.육지 거북 중에 3번째로 큰 거북입니다. (가장큰 육지거북은 코끼리거북)
성채는 몸길이 약 1m, 최대체중이 120kg까지 자란답니다. 채식을 하는 거북으로 무거운 등껍질을 이고 다녀 다리 힘이 강하답니다.

 프레리 독은 캐나다, 미국, 멕시코 북부를 가르지르는 북아메리카 대평원인 프레리(Prairie)에 서식합니다. ’프레리‘는 초원이라는 뜻으로 강아지 우는 소리와 비슷하여 쥐개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많은 수의 무리생활을 하는데 땅속에 많은 굴을 파고 살기 때문에 농작물 피해가 있어 강제 살육 개채수를 줄이기도 합니다. 때로는 애완동물로 기르기도 한답니다.

아이들이 귀여워하고 좋아하는 순한 면양이 있는데 털을 이용하기 위해 개량된 양입니다. 면양은 털이 계속 자라기 때문에 1년에 한번씩은 꼭 털을 잘라주어야 한답니다. 성격이 순한 편이어서 특히 아이들이 만지며 체험하기 좋습니다.

 칠레 출신인 데구가 있는데 수명은 8년까지 산다고 합니다. 건조한 지역에 서식하는데 낮에 활동하는 설치류인 쥐 종류로 사회성과 지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사람 손에도 잘 적응하여 애완용으로 길들이면 간단한 훈련도 가능하답니다. 귀여운 작은 친구인데 모습이 잘 보이지 않네요.

 남미 안데스 산맥이 원산지인 털이 부드러운 토끼인 친칠라가 보입니다. 토끼처럼 깡충깡충 뛰는 모습이 귀엽기만한 동물입니다. 사람과 익숙해지면 애교도 부릴줄 아는 친구라고 합니다. 부끄러운지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잠만 자고 있네요.
바로 옆에는 아프리카 마사이족들이 기르는 보어염소도 보입니다. 화가 나면 뿔로 들이 받는 친구라 너무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천적을 피하기 위하여 높은곳을 좋아 하며 가시나무 높은곳까지 올라 나뭇잎을 먹는 염소로 가끔 방송에 소개되기도 하고 축처진 귀가 순하게 보이는 아프리카 염소입니다.
닥터 피쉬 체험 수족관도 있는데 사진을 놓쳤네요.

 모모쥬의 대표동물 카피바라입니다. 남미가 원산지이고 수명은 약10년으로 초원의 지배자라는 뜻이 있답니다. 설치류 중에 가장 큰 동물로 친화력이 좋아서 다른 동물과도 잘 어울리고 사람과도 친숙하답니다. 주는 먹이도 곧잘 받아먹습니다. 쥐 이빨처럼 긴 이빨이 있으니 먹이는 여기서 제공하는 집게를 이용해서 줘야 합니다. 잘못하면 손가락에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 발에는 물갈퀴가 있어 수영도 잘하고 육지도 자유스럽게 이동할 수 있다네요. 주로 육지에서 생활하는데 밤에 많이 활동한답니다.
관람 통로에 면양과 같이 지내면서 먹이를 잘 받아먹습니다. 사람이 털을 만져도 개의치 않으니 까칠까칠한 털도 만져보는 체험도 가능하네요. 양털과 카피바라 털의 촉감도 비교해 보세요.

 콜덕이라는 네덜란드 오리가 보입니다. 집 오리중에 가장 소형오리로 특유의 높은 울음소리를 이용하여 사냥용 오리 미끼로 사용되던 오리라고 합니다. 몸집이 적고 귀여운 모습이라 애완용으로 널리 기르는 오리라고 합니다.

 남미의 귀여운 동물인 알파카가 있네요. 수명은 약 20년 산다고 합니다. 산소가 부족한 고산지에서도 잘 견디는 동물로 남미에 사는 낙타라고 합니다. 알파카의 털은 양털보다 부드러워 고급 모직의 털로 양복과 보온 자켓을 만드는 옷감을 만드는데 사용된답니다. 임신을 하게 되면 숫컷에게 또는 평소에도 경계심으로 침을 뱉는 습성이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미니피그라는 애완용 돼지입니다. 보통 크기의 돼지에 비해 크기가 작고 귀여운 모습으로 반려동물로 많이 기르기도 합니다. 잡식성으로 육류, 채소, 과일을 모두 좋아하여 아무거나 잘 먹습니다. 생각보다 지능이 높아 훈련도 가능하고 오래 사람과 살다 보면 눈치로 말을 알아 듣는다고 합니다.
흑비양이 관람통로에 나와 관람객이 주는 먹이에 열심입니다. 스위스 발레지역의 초원이 원산지인 희귀한 품종으로 얼굴과 다리에 검은털이 나 있는 모습입니다. 털이 부드럽고 독특한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고 성격이 온순하여 사람을 잘 따른다고 합니다.
카피바라와 같이 놀며 먹이도 주고 털도 만져보니 동물과 교감이 이루어진 듯하네요.

 케이지 안에 주머니 여우가 있습니다. 호주가 원산지랍니다. 캥거루처럼 주머니가 있고 출생하는 새끼의 몸무게가 2g 정도 된답니다. 캥거루와 같이 땅콩 한개의 무게랍니다. 꼬리는 굵고 안쪽에는 털이 없는데 그 이유는 꼬리로 나무를 감아 미끄러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랍니다. 이 동물은 저도 여기서 처음 보네요.

 원숭이 중에서도 개체수가 많은 다람쥐원숭이입니다. 남아메리카 깊은 아마존 밀림에 서식하는데 다람쥐처럼 나무를 잘 타는 원숭이로 알려줘 있습니다. 적은 몸집에 큰눈과 큰뇌를 가지고 있고 머리가 좋아 30여가지 언어도 가지고 있는 집단생활을 하는 친구입니다. 자신의 오줌을 발에 발라 체온을 조절하는 별스러운 버릇을 가지고 있답니다. 주로 나무 위에서 생활하면서 땅에 내려오지 않는 습성을 가지며 숲에 먹이가 풍부한 시기인 열매가 열리는 시기에 맞추어 새끼를 무리 전체가 동시에 낳는 특이한 번식법을 가지고 있는 원숭이랍니다.

 파충류관으로 왔습니다. 속눈썹이 길다는 크레스티그 개코, 뉴칼레도니아 섬 출신인 리키에너스, 아프리카 비단뱀의 한종류로 공비단구렁이라고 불리는 볼파이톤, 호주산 턱수염도마뱀이라는 비어디드레곤, 저온을 좋아하여 애완용 도마뱀의 대망사인 가고일 개코, 존 회이트라는 사람이 처음 발견한 개구리라 화이트 트리 프록, 파란혀를 가진 도마뱀이라 뜻의 이름을 가진 불루텅 스킨크, 마리 위쪽이 뿔처럼 솟아 있고 입이 커다란 자코 뿔개구리가 있답니다. 파충류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생태를 설명하는 사육사 이야기를 열심히 듣고 있네요. 요즘 파충류 샾이 운영 될 정도로 아이들이 파충류에 관심이 많답니다.

 설치류인 팬시마우스도 있습니다. 미키마우스의 톰과제리의 모델이 되는 친구입니다. 집쥐를 개량한 반려동물이랍니다. 한국에서는 생소하지만 미국에서는 여러 마리를 집단으로 기르며 사람과 잘 어울리며 잘 따르기도 하여 인기 있는 애완동물로 취급한답니다.
사육장 안에는 몸 색갈을 주변 환경에 따라 자유롭게 조절하는 카멜레온도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살고있는 다람쥐도 귀엽습니다. 다람쥐 수명이 최대 10년까지 산답니다. 숲과 공원에 잘 적응하여 개체수가 비교적 많은데 먹이를 볼에 저장하는 습성이 있어 청솔모와 구분되기도 합니다. 다람쥐는 겨울잠을 자는데 청솔모는 겨울에도 먹이 활동을 합니다.

 사랑앵무가 있는 곳에는 관람객이 들어가 먹이 체험이 가능합니다. 호주에 서식하는 개체수가 비교적 많은 앵무새입니다. 한국에서는 ’잉꼬새‘라고 부르는 새로 잘 사육하면 12년 동안 반려동물로 같이 할 수 있는 새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전자 변이 개량종이 많아 여러색의 혼용종이 많아 애완용으로 키우는 재미가 더하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원산지인 모란앵무와 비슷하지만 좀 더 값싸고 많이 팔리는 앵무새입니다. 사람과 친숙하여 손에 먹이를 올려주면 다가와 먹이를 먹는 모습이 귀엽고 재미있습니다. 다소 시끄럽지만 먹이 주는 체험에 방문객이 엄청 붐비어 대기 시간도 있습니다.

 소규모 야외동물원도 방문 합니다. 이곳에는 알파카와 염소 카피바라가 방문객과 어울려 먹이 체험도 하고 사진도 남길 수 있답니다.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네요. 먹이를 가지고 가면 졸졸 동물이 따라다닙니다. 정말 동물이 온순하네요. 카피바라 수영장도 있어 물놀이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답니다. 다시 실내동물원으로 와서 다시 이곳저곳 동물들을 살펴봅니다.
귀여운 북아프리카 사하라사막의 사막여우도 보이는군요. 어린 왕자 친구로 알려져 있죠. 여우 중에 가장 작은 친구로 몸무게가 1.6kg로 체구에 비해 커다란 귀로 체온을 조절한답니다. 귀여운 외모에 순한성격이라 애완용으로 기르기 위해 한때 부산항을 이용하여 200여 마리를 밀수하다 적발된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나 여성분들이 아주 좋아하는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멸종위기 등급을 받은 동물로 함부로 기르면 안됩니다. 적발되면 법적 조치도 따른답니다.
동물원을 나오면 기프트 샾에는 카피바라 인형들이 무척 많네요. 여기도 잠시 구경하고 나와 모슬포의 해물 맛집에서 전북 물회, 보말 칼국수, 전복죽을 주문하여 제주에 사는 딸부부와 맛있게 먹고 송학산 주변을 지나 제주 바다 경치를 감상하고 제주 시내로 돌아와 요즘 잘 잡히지 않아 귀하다는 한치회와 까치복 지리로 저녁을 하고 제주 인근 사라봉 언덕에서 잠시 주변경치를 감상 했답니다.
2025.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