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28 한림공원

개척정신으로 만들어진 한림공원은 창업주 송봉규님이 40세가 되던 1971년 불모의 황무지에 조성을 시작 하였습니다. 전기와 수도도 없던 시절에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거친 돌무더기를 제거 하면서 객토하고 야자수와 관상수 씨앗을 파종하여 가꾸기 시작 하였습니다. 이렇게 나무 키우기 십여 년에 나무가 자라고 화초가 번식하면서 한림공원이 시작 되었다고 합니다.
1981년에 들어 모래 속에 뭍혀 있는 쌍용동굴을 발굴하고 동굴내부에 조명시설을 마무리하여 1983년에 야자수길과 협재 쌍용동굴을 공개하고 그 후로 아열대 식물원 개장, 재암민속마을 준공, 제주 수석분재원을 개장하고 사파리조류원 까지 확장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입장료는 비싸지만 개인이 가꾼 정원 중에 최고라고 자부 합니다.
저도 제주에 와서 한림공원이 제일 볼만하고 사진도 제일 많이 찍은 것 같습니다.
제주에 가시면 한림공원은 꼭 가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