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5. 21:36ㆍ카테고리 없음
♡임실여행
만족의 표정을 얼굴에 나타내면 풍요로운 세상이 보이고 이해의 눈빛을 띄게 되면 신뢰의 따듯한 손길이 전해 진답니다.
가을이 무르읶어 가는 계절인 10월의 첫날입니다.
마침 오늘이 주말이네요.
가을향기를 찾아 떠나 봅니다.
집에서 멀리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도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전주에서 40여분 가면 옥정호에 도착합니다.
옥정호 주변과 임실 치즈마을 그리고 관촌 사선대를 돌아볼까 출발 했습니다.
1. 옥정호 물문화관
오래전 순창으로 가던 국도의 구도로 옥정호 다리를 건너가면 휴계소로 사용하던 건물을 리모델링한 섬진강땜 물문화관이 있습니다.
아쉽게 내부수리중이라 합니다.
내부는 들어가지 못하고 이곳에 아름다운 호수둘레길인 산책로가 소나무숲에 있습니다.
걷고 쉬기 너무 좋은 곳입니다. 천천히 바쁘지 않는 날에 여기와서 책도 읽고 낮잠도 즐기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드는 곳이네요.









2. 옥정호 출렁다리
10월1일 개통한다는 정보에 달려간 곳입니다.
그런데 아뿔싸!!
마무리 공사가 끝나지 않았군요.
10월 22일 개통한다는 현수막이 있네요.
아쉬움에 건너지 못하고 모습만 보고 물안개길이라는 둘레길만 조금 걸었습니다.
꽃밭을 잘 가꾸어 놓았는데 봄, 여름, 가을 계절별로 꽃을 피우는 곳이랍니다.
요즘은 코스모스와 백일홍 등이 피어 아름답군요.
출렁다리의 길이는 420m이고 붕어섬을 형상으로 하는 주탑의 높이는 80m라고 하네요.
휴게실과 편의점들이 설치되어지고 있습니다.
상수원 보호구역인데 쓰레기로 오염되지 않을까 염려도 되어집니다.
붕어섬 안에는 하늘바라기쉼터, 숲속도서관, 잔디마당이 조성 되어 있다고 합니다.
임실읍내로 오니 오늘이 마침 시골오일장이네요. 장구경도 하고 섬진강 다슬기로 감칠 맛나는 다슬기전, 다슬기수제비로 점심을 잘하고 치즈마을로 출발 합니다.










3.임실치즈 테마파크
한국치즈의 원조라는 곳입니다.
벨기에 출신 지정환신부가 1966년 산양 2마리로 시작한곳입니다.
처음에는 조그만하게 시작 했는데 마을지역주민과 발전을 거듭해 협동조합 형식으로 운영되는 명실공히 한국치즈의 자부심이 있는 곳이랍니다.
유럽의 어느 산골마을에 온 분위기 입니다.
유럽풍의 건물과 잔디가 풍경의 멋을 더하네요.
거기에다 고소한 치즈맛을 볼 수 있고 체험까지 할 수 있어 가족단위의 여행명소가 되었답니다.
가을에 치츠축제를 개최하는데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열리는데 이번에는 송가인이 출연 한답니다.
코로나로 열리지 못하다가 3년만에 드디어 열리게 되었답니다.
천만송이의 국화가 아름답고 고추로 명성이 있는 임실을 홍보하기 위해 여러종류의 고추도 감상 할수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고추종류가 있는 줄 처을 알았네요.
그래서 여행도 지식을 얻는 수단도 된답니다.



















4. 관촌 사선대
물이 맑고 경치가 좋아 하늘에서 신선과 선녀가 내려와 놀았다는 전설이 있는 곳입니다.
여기에는 청소년 수련관, 호수공원, 조각공원이 있습니다.
네신선이 까마귀때와 노는 것을 보고 하늘에서 네선녀들이 내려와 네신선을 데리고 사라졌다는 전설이 있네요.
아무튼 신선과 선녀가 나오면 경치가 수려하고 아름답다는것을 강조한는 곳이라는 겁니다.
나무밑의 산책길이 잘 되어 있어 쉬어가기 좋은곳 입니다.
코스모스 산책길도 좋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