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사 벚꽃길 따라

2023. 2. 20. 12:35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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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사 벚꽃길 따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부모님을 모시고 가까운 금산사 벚꽃길을 다녀 왔습니다.
잠깐의 시간여행도 여행의 맛이 뭍어 납니다.
몸이 불편하신 어머님께 꽃구경을 시켜드릴 목적이였습니다.
입장료를 받는곳에서 저의 사정을 이야기하여 승용차로 금산사 경내까지 들어갔습니다.
고목에 피어난 벚꽃이 생명력의 소중함을 말해 줍니다.
백제 법왕(599년)에 조그만 사찰로 시작하여 신라 혜공왕 2년(766년)에 진표율사가 크게 중건한 큰사찰 입니다.
정유재란에 왜군들에게 80여동 건물과 40여의 암자가 한줌의 재가 되기도 했습니다.
선조31년(1601년)에 수문대사가 복원불사를 시작하여 지금의 금산사가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금산사 구경을하고 나오면서 금산사 불교서점에서 법정스님의 [오두막 편지]라는 책을 어렵게 구했습니다.
딱 3권 남아 있더군요.
어머님께 군밤과 찐옥수수도 사드리고 조그만 귀신사라는 사찰도 구경하고 비포장 산길인 둘레길을 차로 멀리 돌아 집에 도착 했습니다.
어머님께서 좋아라고 하십니다.
하얀 벚꽃의 향연을 구경하세요.

전주에서 금산사가는 산길도로 입니다.

도로변 벗꽃이 참 깨끗 합니다.

산속 도로이여서 이제 막 피기 시작 합니다.

금산사 입구의 큰고목에도 꽃이 피어 납니다.

고목의 벗꽃 입니다.

경내로 들어 갑니다.

사찰과 벗꽃의 어울림이 참 좋습니다.

단체여행객도 왔더군요.

금산사 경내의 모습 입니다.

미륵전 입니다. 11.82m의 미륵불상과 8.79m의 대묘상불상이 있는곳 입니다.

대적광전 입니다. 1986년에 화재로 소실 되였으나 복원 하였습니다.

미륵전 입니다.

경내의 제비꽃

금산사 경내 입니다.

오층석탑인데 사리가 많이 발견된곳이라고 합니다.

수령이 오래된 벗꽃나무 입니다.

요즘 보기힘든 하얀민들레 입니다.

인증삿도 남겨 봅니다.

두룹이 벌써 나왓네요.

달래도 있구요.

독할이라는 땅두룹 입니다.

귀신사의 모습 입니다.

꽃진듸가 꽃을 피웠네요.

산당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