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총독부와 타이완 역사

대만총독부와 대만 역사
 

 
대만 총독부는 청일 전쟁의 결과로 청나라로부터 할양된 타이완을 통치하기 위하여 설치된 일본 제국의 식민 통치시절에 지어진 건물입니다. 1945년 10월 25일에 폐지되어 있다가 내부 수리가 완료 되어 타이완 총독부의 청사는 현재 2016년 5월 20일 취임한 여성총통으로 차이잉원이 사용하고 있는 정부청사입니다.
중화민국 총통은 우리나라 대통령에 해당하는 중화민국의 국가원수로 안으로는 정치적 최고책임을 부담하고 전 군의 통수권자이며, 밖으로는 중화민국을 대표하는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도 각종 시위가 있어 경계가 철통같습니다. 경비병의 감시가 철저한데 지나가면서 사진 몇장 찍을 수 있었습니다.
 
대만은 타이완 국민정부가 통치하고 있는데, 그들은 중국 본토 전체에 대한 관할권도 주장하고 있답니다. 반면에 중화인민공화국 정부 역시 타이완에 대한 관할권을 주장하고 있고 두 정부 모두 타이완이 중국의 1개성이라는데 동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타이완 섬은 태평양상의 북회귀선에 걸쳐 있는데 1949년 이래 타이페이는 국민정부에 의해 수도로 지정되었습니다. 국토는 남북길이 약 395km, 동서길이 약 145km에 이르며, 북쪽은 동중국해, 동쪽은 태평양, 남쪽은 바시 해협, 서쪽은 타이완 해협과 맞닿아 있는 곳입니다.
대만의 기후는 온난 습윤 기후로 섬 전체의 연평균 기온은 23 °C로 온난합니다. 여름은 5월부터 9월까지로 평균 기온은 28 °C이나, 겨울은 12월부터 2월까지로 짧으며 따뜻하여 북부에서도 평균 기온은 10 °C를 넘습니다. 높고 험한 타이완 산맥과 계절풍은 타이완의 기후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데 타이완 북동부에 있는 지룽 및 이란의 강우량이 많은 것과 섬 남서부의 건조기후는 이러한 요인에 의한 것이라고 합니다. 섬 전체의 연간 강수량은 2540 mm로, 평지보다 산지가, 서해안보다 동해안 쪽이 많습니다. 또 6월부터 10월에는 태풍이 많이 지나가기 때문에 매년 큰 피해를 가져오고 있는 곳입니다.
타이완의 가장 중요한 천연자원은 따뜻한 기후로 생성된 비옥한 풍토라 할 수 있습니다. 광물자원으로는 석탄, 대리석, 유황, 석유, 천연가스 등이 있습니다.
대만에 분포하는 식물은 3800종이 넘는다고 합니다. 해발 1980m이하는 아열대성의 식생이 나타나고, 1980m이상 3050m는 낙엽수림대와 침엽수림대의 혼합 지대, 3050m이상은 침엽수림이라고 합니다. 근래에는 고산 기후를 이용한 고랭지 야채 재배나 과일 재배가 행해지고 있는데 특히 과일은 당도가 높아 인기가 많습니다. 그중에 복숭아를 먹어 보았는데 달고 맛있습니다. 그 외 과일들도 맛과 풍미가 좋은데 대만 망고는 상당히 유명합니다. 이곳에 서식하는 동물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포유류는 다람쥐과, 사슴, 멧돼지, 타이완 곰 등 63종이 확인되었고 또한 445종의 새와 80종의 파충류, 31종의 양서류 그 외 많은 곤충들이 살고 있습니다.
대만동물원을 방문하여 동물과 많은 열대식물도 볼 수 있었던 여행, 그리고 대만의 유명한 여행지를 돌아보면서 세상은 넓구나 그리고 가볼만하고 기대할만 하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따금 떠나게 되는 해외여행도 나름 즐거움과 설레임이 공존합니다.
다른 일이 밀려 몇일이나 지난 후에 여행기와 사진이 정리되어 이제야 올리게 되었네요.
그곳의 모습이 즐거운 미소와 함께 떠오릅니다.
항상 여행은 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 삶의 즐거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