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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난성의 용문석굴
중국의 3대석굴(둔황의 막고굴,다퉁의 운강석굴,허난성의 용문석굴)중의 하나 입니다. 493년 북위시대부터 수나라, 당나라를 지나 400여년에 걸쳐 만들어진 석굴 입니다. 현존하는 석굴이 2,345개, 총10만여점이 넘는 불상과 2,860여개의 비문이 있습니다. 또한 70여개의 불탑이 있습니다. 2000년 11월 30일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인도의 석굴과는 비교도 할수 없을 만큼 정교하게 조각 되어 있습니다. 부처의 손을 닮았다는 불수목단석을 지나면 당나라 때인 680년경에 굴착한 543호 굴인 만불동이 나오는데 만불동이란 석굴의 남북 두벽에는 1만 5천여개의 불상이 조각되어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675년에 완공한 1280호 굴의 봉선사는 용문석굴 중 규모가 가장 큽니다. 정..
2022.10.12 -
자연이 품은섬 내도
자연이 품은섬 내도 여행을 떠납니다. 하늘과 땅도 달라 보이고 발걸음은 날아갈 것 같습니다. 또한 살아있는 표정을 보는 설레임도 함께 존재 합니다. 꼭 누구를 만나거나 무슨 일을 해야하는 짐도 없습니다. 그냥 발길 가는 데로 계획대로 훌쩍 떠나면 그만입니다. 산길에서 웃음으로 길을 묻고 구름이 떠나는 이유를 묻지 않아도 됩니다. 바다의 잔잔한 미소를 품기도 하고 때로는 화난파도의 울음도 느껴봅니다. 그래서 떠나고 싶나 봅니다. 돌아 올 때는 비밀스러운 나만의 이야기를 품고 올수 있어 하루의 여행을 떠납니다. 자 떠나 봅니다. 오늘은 멀리 거제도 일운면 외현리에 속해있는 외도를 가기 전 내도라는 원시적인 동백 숲이 자리 잡고 있는 조그만 섬입니다. 외현리 공곳이에서 남서쪽으로 약500m 해상에 위치한 섬으..
2022.10.11 -
옥정호 둘레길
♤옥정호 물안개 둘레길 가을바람이 살랑살랑 얼굴을 스치고 지나 가네요. 덥지도 춥지도 않는 날씨에 기분이 넘치도록 좋습니다. 물가의 소나무숲에 편한길을 만들어 놓았네요. 이 둘레길은 약 4km로 조성 되어 있지만 나무데크로 만들어진길과 소나무 숲길 일부를 걷고 쉬었다가 왔습니다. 소나무 숲에 마련된 나무의자에 누워 마음과 몸을 소나무와 옥정호의 물에 맡겨 힐링을 하는 장소로 너무 좋습니다. "자연멍"을 때려도 좋고 여러생각을 정리해도 좋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일을 구상하고 준비해도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지나온 일들을 회상하며 다시 마음을 잡아 올수 있는 최상의 장소입니다. 생각하다 또는 생각없이 잠이 들어도 몸이 치유 될것 같은 곳 입니다. 잠시 아주 잠시 쉬었다 왔네요.
2022.10.09 -
캄보디아여행
오래전 부터 다녀오고싶은 곳 이였습니다. 마침 여행동호회에서 좋은일정을 잡아주어 떠나기로 작정을 한뒤 다녀와 보니 무척 잘했다는 느낌 이였습니다. 여행성수기도 아니고 우기철이 시작되는 철이라 여행객이 붐비지도 않아 천천히 많은곳을 보고 느낄수 있었습니다. 돌무더기 하나없는 밀림속에 깜짝놀랄 거대한 사원들이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하더군요. 황토밭속에서 살고있는 그나라의 까만눈동자의 아이들,언젠가는 그들의 화려한 조상들의 영화를 재현해야 하는데.....아직은 조건이 너무 좋지 않습니다. 짧은일정이지만 많은사진도 찍을수 있었습니다. 무척 많은분들이 다녀오는곳이라 평범한 사진 뿐 입니다. 제가 찍은 몇장의 아름다운 앙코루 풍경을 소개 합니다.
2022.10.09 -
다렌여행
푸르름이 짙어가는 싱그러운 5월의 첫주 징검다리 휴일를 이용하여 중국의 동북쪽인 다렌에 다녀 왔습니다. 중국여행 18번째로 좋은날씨가 여행의 기쁨을 더해 주었습니다. 배낭을 매고 고생스럽기는 하지만 기대감 설레임으로 극복 할수 있었습니다. 빠른속도로 발전하는 큰대륙의 모습이 다녀올때마다 놀라울 따름 입니다. 생활수준도 향상되어 휴일에는 관광지에 사람이 넘치고 바쁘게 사는모습에 그들의 활역소를 볼수 있었습니다. 도시의 많은공원과 높은빌딩숲,많은차량의 홍수,바쁨과 여유로움이 공존하고 있었습니다. 옛 고구려의 비사성이 있는 대흑산성은 천연의 요새를 갖추고 있었고 그옛날 이곳이 우리의 땅이라는 생각에 만감이 교차 되였습니다. 중국의 아름다운해변의풍광을 감상하며 나름 휴식도 즐기는 여유도 가져 보았습니다. 택시를..
2022.10.09 -
중국 칭따오여행
아름다운 중국의 휴양도시 칭따오에 다녀 왔습니다. 이번여행은 중국17번째 여행으로 칭따오는 3번째 다녀 옵니다. 겨울바다의 모습과 독일풍의 깨끗한 도시, 그리고 해산물이 풍부하고 특히 독일의 점령지로서 독일전통맥주를 맛볼수 있어 좋았습니다. 여행 비수기로 한가하며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을 알차게 할수있어 좋았습니다. 간단한 메모를 작성하여 택시로 이동하며 호텔,음식점,경락맛사지,그리고 칭따오의 볼거리등을 베낭을 둘러메고 돌아 다녔습니다. 햇살이 반짝이는 잔교,청도 중심의 중산로,팔대관,중산공원,신호산공원,장개석별장,잠산사, 5.4광장, 해변가 산책로등 칭따오의 가장번화가 태동야시장과 짝퉁시장인 찌모루,feeling club나이트 까지 열심히 부지런히 둘러 보았습니다. 총경비는 25만원에 용돈 조금 사용 했..
2022.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