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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강천산과 옥정호 출렁다리
순창 강천산과 옥정호 출렁다리 바쁜 일상 속에 오늘 하루쯤은 잔잔한 움직임으로 평소 똑같은 하루보다 작은 변화가 있는 하루를 만들고 싶습니다. 하루쯤은 바쁘고 정신없이 사는 것 보다 가을 단풍든 아름다운 곳을 바라보며 하루의 소중함으로 살고 싶습니다. 오늘 하루쯤은 가을색 깊은 골짜기를 따라 걸으며 마음을 채워 보고 싶습니다. 오늘 하루쯤은 온 세상이 평화로움으로 모두가 넉넉한 풍요로운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순창 강천산 하늘은 높고 푸른데 곳곳에 울긋불긋 불타는 듯한 풍경이 나를 여행길로 유혹 합니다. 1981년 군립공원 1호인 호남의 소금강이라는 순창의 강천산을 찾았습니다. 강천산의 높이는 585m로 그다지 높은 산은 아닌데 노령산맥의 줄기로 4km의 계곡길이 아름다운 숲으로 이루어져 많은..
2022.11.08 -
황태해장국 & 콩나물무침
♡황태해장국과 콩나물무침 따뜻함이 소중하다는 느낌이 드는 가을 입니다. 주변의 풍경은 빨갛고 노란색으로 알록달록한 만추의 모습으로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음식도 차가운것 보다 따듯한 음식이 제격인 요즘인데 정겨운 우리 음식 한번 만들어 볼까요? 황태해장국과 콩나물 무침을 해 볼까 합니다. 술취한 남편의 속상함으로 딱딱한 북어를 두들겨 상한 마음을 달랫던 아내의 애증이 담긴 음식입니다. 두둘겨 마음을 풀었어도 그래도 사랑하는 남편을 위해 구수한 아침 해장국을 만들어 내는 아내의 숨결이 담긴 음식이라 고마움이 뭍어 납니다. 오늘은 두둘겨 팰 필요가 없는 황태포를 이용 합니다. 북어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황태는 차가운 바닷바람에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여 아미노산이 더욱 풍부해 맛이 더 좋답니다. 명태는 어떻게 ..
2022.11.05 -
공주 가을여행
공주여행 각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고 또한 성격이 다르며 표현 방법도 모두 다르답니다. 가끔은 마음과 다른 말도 하고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기도 한답니다. 누군가를 평가하거나 비난하는 일은 흔한 일입니다. 그러다 보면 그 자리에 없는 사람을 흉보기 쉬운 것이 사람의 마음이랍니다. 그러나 자연은 흉 볼일이 없는 것 같군요. 계절에 따라 아름답게 변하는 이치를 배우기 위해 여행을 떠납니다. 바위에 새겨진 글씨는 부서지고 사라지지만 마음을 다치게 하는 말은 영원히 상처로 남는답니다. 세상일을 다 알 필요도 없고 때로는 모르고 지나치는 것이 더 좋을 때도 있습니다. 나쁜 소식을 옮기는 입술이 되지 말고 천국의 미소를 품은 입술이 되어야 하겠지요. 가을빛으로 물들어 색감이 예쁜 가을의 여행길을 떠납니다. 혼자의 여..
2022.10.31 -
제주여행332 애코랜드
♡제주여행332 애코랜드 제주에 한달생활 8번중에도 가기를 망설이던 곳입니다. 돌문화 공원 승강장에서도 한참을 걸어 가야 하기 때문에 가보지 못한 곳이기도 한데 드디어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주생활 중에는 차를 렌트하지 않고 대중교통과 걸어서 여행을 했답니다. 기차가 없는 제주에 기차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곳으로 가족여행지로 인기가 있는 곳입니다. 중간중간 4개의 테마역이 있어 내려서 구경하고 다시 순환열차를 갈아타고 즐길 수 있습니다. 8대의 꼬마열차는 10분단위로 운행 되기 때문에 여유있게 색다른 특색있는 역 주변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시 제주시내로 돌아와 제주공항 둘레길인 무지개거리를 산책 했답니다. 저녁에는 일가친척들의 인사로 저녁 식사를 따로 준비 했네요. 9시경에 끝나 육지에서..
2022.10.18 -
제주여행331 산굼부리
♡제주여행331 산굼부리 소금을 뿌려 놓은듯한 와흘마를 메밀꽃을 보고 부근에 찾아간 곳입니다. 제주에는 요만때 꼭 보고 와야 하는 억새로 유명한 곳입니다. 제주 서쪽에는 샛별오를이 유명하지만 동쪽에는 산굼부리 억새가 유명 합니다. 주말이고 억새의 절정이라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네요. 고운 가을 햇살에 반짝이며 은빛의 물결을 이루는 풍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주차장에서 높지 않아 편안하게 억새를 감상 할 수 있는 곳입니다.
2022.10.18 -
제주여행330 와흘마을 메밀꽃 축제
♡제주여행 330와흘마을 메밀꽃 축제 딸을 낳고 키우면 나중에 비행기 탄다는데 이경우 제가 해당되는가 봅니다. 늣게 드디어 결혼을 하게 된 제주에 사는 딸아이를 보러 제주에 갔네요. 육지와 달리 제주의 결혼식은 제법 성대 합니다. 육지의 결혼식은 잠시 한시간이면 끝나는데 제주는 하루종일 예식후 하객을 대접 한답니다. 저녁에는 제주에서 잡은 싱싱한 회로 2차를 시작하여 저녁 9시가 넘어서 끝났네요. 육지에서 온 하객들을 배려하여 오후시간은 제주관광을 해주고 저녁식사에 호텔까지 제공 한답니다. 예식을 하고 점심 피로연을 대접 받고 전세버스로 찾아간 곳입니다. 조천읍 와흘리에 있는 메밀밭 입니다. 메밀은 한해 5월과 10월에 두번 수확을 한답니다. 올 여름 태풍으로 다시 파종을 하여 메밀꽃이 약간 늣은감이 있..
2022.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