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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최고봉 키나바루
동남아최고봉 키나바루 1.동말레이지아 코타 키나바루를 향하여 지난 봄부터 생소 하기만 한 키나바루산를 등반하자는 제의를 받고 나름대로 준비해 오고 또 키나바루에 대해 인터넷이나 다녀온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제 드디어 전주를 출발하여 해발 4,100m에 이르는 산을 등반하게 되니 마음이 몹시 흥분 되었답니다. 밤새 잠을 설치고 5시30분경 전주를 출발하여 인천공항으로 가면서 그 동안 전주 근교의 모악산 및 전국의 여러 산을 다니면서 산행의 기본을 익히며 준비해온 지낸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린 느낌이 들었고 드디어 키나바루로 가는 산행의 출발을 시작하니 잔뜩 마음이 설레이기도 했습니다. 새벽공기가 제법 쌀쌀한 느낌이지만 마음만은 후끈 달아 올랐습니다. 동군산 나들목을 지나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리는 동안 산행..
2022.12.03 -
실크로드의 시작 서안여행과 화산
실크로드의 시작 서안여행과 화산 가족의 양해도 구하지 않고 훌쩍 여행을 계획하고 떠나게 되였습니다. 날씨 때문에 밤잠도 설치고 새벽 촉촉히 내리는 빚방울을 가르며 인천공항가는 리무진에 승차 했습니다. 서울에 오니 소나기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채 거칠게 내리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거짓말처럼 날씨가 좋아 지더군요. 이런날씨면 비행기 뜨는데 지장이 없다 생각했지요. 아시아나 OZ319편 발권을 받아 짐을 부친뒤 출국수속을 마치고 중국서안을 향해 출발 했습니다. 서안에 도착하여 키가 자그만한 조선족가이드를 만나 여행이 시작 되였습니다. 중국식 점심을 간단히 한뒤 섬서성의 역사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중국에서 가장 큰규모의 역사박물관이라고 하더군요. 현대화된 건물속에는 엄청난 양의 진품 유물들로..
2022.12.03 -
아들과 함께한 베트남여행
아들과 함께한 베트남여행 늣은휴가로 8월에 만기전역한 아들과 둘이서 베트남여행을 하기로 결정하고 일정을 잡아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요즘 신종플루로 인하여 망설이기도 했으나 베트남은 아직 사망자가 없고 청정지역으로 생각되고, 월남전의 맹호부대 선배들의 흔적을 찾아 떠나기로 했습니다. 베트남의 여러정보를 수집한뒤 막상 떠날려니 두려움과 기대감이 교차 되였습니다. 이른새벽에 집을 나서 인천공항에 도착해보니 예상외로 많은사람들이 붐비더군요. 신종플루의 영향인지 마스크 착용한자들이 많이 보입니다. 저가의 베트남항공의 발권을 받아 출국심사대를 통과하니 인천공항 별동으로 가는 지하철을 탑승 했습니다. 국제공항으로 시설을 확장 했더군요, 게이트를 통과하여 비행기에 탑승하니 거의좌석이 다 차있었습니다. 4시간 반을 날..
2022.12.03 -
중국 장가계의 비경
모든사람들이 중국을 여행 한다면 한번쯤 보고 오게 되는 장가계를 아껴 놓았다가 이제야 좋은 트레킹 행사를 하는데가 있어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참가 하기로 했답니다. 겨울철인데도 트레킹 하기에 적당한 온도와 쾌청한날씨 또 많은사람들이 붐비지 않아 적기라고 생각되었답니다. 많은사진들이 소개 되고 산을 좋아하지 않는사람, 좋아하는 사람 모두 그아름다운 비경을 보고 싶어 합니다. 첫날 장사공항에 도착하여 1만명 가까이 식사 할수 있다는 아시아에서 제일 큰 식당 서호루에서 식사를 마친후 5시간을 고속도로를 달려 장가계 시내에 도착 할수 있었습니다. 하룻밤을 보낸 후 보봉호수를 유람 하면서 처음 장가계의 아름다운 모습을 접할수 있었습니다. 보봉호수를 구경한후 황석채를 3시간에 걸쳐 오른 후 비경을 감상 한뒤 케이블..
2022.12.03 -
배추겉절이와 꽈리고추멸치조림
♡배추겉절이와 꽈리고추멸치조림갑자기 추워 졌네요.늣가을 비가 내리더니 가을이 달아나 버렸네요.계절이 이렇게 순식간에 바꾸어 지다니 두꺼운 옷의 따스함이 기분 좋은날입니다.세상의 많은 일들이 소란스럽기도 하지만 계절의 변함은 어김없이 아무일 없다는 듯이 변하고 찾아 옵니다.소금에 절여 담근 김장김치도 있지만 아삭아삭한 배추겉절이도 생각 납니다.신선한 음식으로 떨어진 입맛을 회복 시켜 줄 수 있는 음식중 한가지 이기도 합니다.첫째로 신선한 배추로 만든 겉절이를 해 볼텐데요.가을 찬바람에 더욱 고소하고 단맛이 든 속이 노란 배추를 구해 자릅니다.4등분으로 자르는데 칼을 깊숙이 넣지 않고 잎줄기 부분만 칼집을 내어 잎부분은 찟듯이하여 조각을 내어줍니다.배추잎을 조각조각 어긋썰기로 적당한 크기로 자릅니다.천일염의..
2022.12.03 -
김장김치 만들기
♡ 김장김치 만들기 겨울을 준비하는 늣가을 입니다. 9월초 까지 늣게 열리기 시작한 아끼운 고추를 뽑아내고 유박거름을 한뒤에 멀칭비닐을 덮어 조금 늣게 김장배추를 심었습니다. 배추가 여물면 맛이 좋다는 품종으로 모종 한판 100개의 배추모종을 적당한 간격으로 심었습니다. 가을날씨가 가물어 이따금 물도 주어 정성을 다하니 감사라도 한듯이 죽지 않고 잘 자랐답니다. 조그만 텃밭에 무럭무럭 자라는 배추를 보니 귀엽기만 하더군요. 햇볕과 적은수분으로 스스로의 생명력에 감탄도 느껴집니다. 날이 가물어 가끔 물도 주기는 했는데 무척 천천히 크는 듯 합니다. 수확철이 되었는데도 별로 크지 않았더군요. 농약을 하지 않아 어린배추에 벌래도 생겨 식초와 막걸리로 분무하니 벌래를 이기고 배추가 자랍니다. 그리고 올해는 가을..
2022.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