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090)
-
장수 쿨밸리 패스티벌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 눈물이 없는 사람은 가슴이 없답니다. 그리고 바닥까지 추락해본 사람은 눈물을 사랑한답니다. 이제는 더는 내려갈 수 없는 나락에 떨어지면 차라리 다시 일어서서 오를 수가 있어 좋습니다. 실패한 사랑 때문에, 실패한 사업 때문에, 실패한 시험 때문에, 인생의 밑바닥까지 내려갔다고 그곳에 주저 있지 않아야 합니다. 희망조차 보이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않고 무슨 일이든 맨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면 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자기가 흘린 눈물만큼 인생의 깊이를 안답니다. 눈물보다 아름다운 것은 다시 시작하는 용기와 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여름입니다. 감히 밖에 나갈 엄두가 나질 않네요. 그러나 용기를 내어 봅니다. 버스를 타고 내리는 순간만을 견디면 한여름에도 여행을 할..
2024.08.03 -
봉선사 연꽃
봉선사 연꽃살다 보면 기쁜 일도 슬픈 일도 많이 만나며 살게 됩니다. 그중 인생에서 슬픈 일은 누군가를 만나고 그 사람이 나에게 소중한 의미로 다가왔지만 결국 인연이 아님을 깨닫고 그 사람을 보내야 하는 일입니다. 인연이 아닌 것은 아쉬움이 크지만 내가 한다고 이루어지는 것도 아님을 어떻게 합니까. 죽는 날까지 마음에만 남기고 살아 갈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인연인 경우도 같습니다. 우리가 영원히 살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만나고 해어짐은 하늘이 정해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슬픈 이야기로 시작하는 글이 되어 예쁜 연꽃을 소개하기로 하겠습니다. 포천의 국립 수목원을 다녀오면서 잠시 연꽃을 보고자 들린 사찰입니다. 수목원을 가는 길가에 있는 봉선사입니다.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의 운악산 아래에 ..
2024.07.20 -
국립 수목원 전나무길
국립 수목원 전나무길 우리가 무엇을 잃기 전까지는 그 잃어버린 것의 소중함을 모르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무엇을 얻기 전까지는 우리에게 무엇이 부족한지를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소중한 것을 잃기 전에 그것을 찾아 방지하는 것도 삶을 풍성하게 하는 방법이 되겠지요. 숲도 그러 하답니다. 잃어버리기는 한순간 이지만 만들기는 오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답니다. 잘 만들어지고 노력한 결과가 있는 아름다운 숲길을 걸어 볼까하고 찾아간 광릉 전나무 숲길입니다. 국립 수목원을 관람하고 오늘 여기에 온 2번째 목적인 전나무 숲길을 걸어 볼까 해서 입구를 찾습니다. 열대온실에서 조금 걸어 나와 오른쪽 숲길이 전나무 숲길로 가는 곳이군요. 여기서도 한참의 숲길을 걸어야 전나무가 있는 숲길에 도착..
2024.07.18 -
국립 수목원 탐방
국립 수목원 탐방 누군가를 좋아하지만 그 사람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일은 가슴 아픈 일입니다. 하지만 더욱 가슴 아픈 일은 누군가를 좋아하지만 그 사람에게 내가 그를 어떻게 느끼는지 차마 알리지 못하는 일입니다. 상대성 이론 같은 어려운 일이지만 이런 간격을 좁히는 방법을 찾는 지혜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조용하고 울창한 숲을 찾아 떠나면 그해결의 답을 찾을 것 같은 기대를 안고 멀리 포천의 국립수목원을 찾았습니다. 여름장마로 일기가 고르지 못 합니다. 그러나 장마기간 중에도 맑은 날이 있는 법, 아침안개가 자욱한 것 보니 비보다 무더운 날씨가 될 것 같은 하루입니다. 오늘은 광릉수목원이라고 불렀던 국립 수목원을 찾아 갑니다. 광릉 숲은 조선시대 나라에서 사용할 큰 나무를 생산하고 왕실가족들의 사냥터로 이..
2024.07.18 -
백제문화단지 탐방 & 궁남지 연꽃
백제문화단지 탐방 & 궁남지 연꽃 말도 색깔이 있답니다. 어는 공간에서도 우리는 말로 표현을 하며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설득의 기법으로 신뢰, 호감을 말하는 에토스, 공감과 감성을 뜻하는 파토스 그리고 논리와 이성을 말하는 로고스를 주장 합니다. 말투에 따라 관계가 악화가 되기도 하고 긍정의 상황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중요한 순간에 감정을 다스리는 부드러운 말투는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합니다. 여행 중에 가장 관심사는 날씨입니다. 일상에서도 주고받는 대화중에 날씨이야기로 소통의 시작이 되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여름장마 기간 중에는 날씨로 여행이 망설이기도 합니다. 숲길을 걸어 볼까 해서 떠난 여행인데 장대비가 오는군요. 이럴 때는 코스를 바꾸어 문화탐방도 유익한 여행이 될 수..
2024.07.11 -
보령 상화원 & 장항 송림 숲
보령 상화원 & 장항 송림 숲우리는 남의 단점을 찾으려는 교정자가 되어서는 안 된답니다. 남의 단점을 찾으려는 사람은 누구를 대하든 나쁘게만 보려 합니다. 그래서 자신도 그런 나쁜 면을 갖게 된답니다. 남의 나쁜 면만 말하는 사람은 언젠가 자신도 그 말을 듣게 된답니다. 우리는 남의 좋은 면, 아름다운 면을 보려고 노력해야 한답니다. 그 사람의 진가를 찾으려 애써야 합니다. 그 아름다운 모습을 보면 감동하며 눈물을 흘리고 싶을 만큼의 맑은 마음을 가져야 한답니다. 남의 좋은 점만 찾다 보면 자신도 언젠가 그 사람을 닮아 갑니다. 남의 좋은 점을 말하면 언젠가 자신도 좋은 말을 듣게 됩니다. 우리 모두 참 맑고 좋은 생각을 가지고 나머지 날들을 만들면 좋겠습니다. 장마속의 여행이랍니다. 빗줄기가 내리는 날..
2024.07.07